미국 도감청 의혹, 미국은 했다는데 대통령실은 아니라고 하니...
미국이 우리에게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미 정부는 파문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을 만나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문건 상당수가 위조되었다는 사실은 미국이 확인해주었고, 그 세부사항은 시간을 갖고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당국 역시 문건 유출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유출 경위와 범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동맹 국가들은 문건 일부가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뉴욕타임스는 대부분 문건이 진본이며 조작된 일부는 원본 그대로 게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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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3. 11:13